[커리어 스토리] 디지털 격차를 넘어, AX(AI전환)시대의 파도에 올라타는 법
| 커리어 리스타터 | 소개 |
|---|---|
| 신지선(30대) | 경력공백 동안 꾸준히 업스킬링하며 디자이너로서의 감각을 유지해왔다. 우먼업 인턴십으로 다시 실무에 복귀해 성취감을 되찾았고, “엄마 멋져”라는 아이의 응원이 하루를 시작하는 힘이 되고 있다. |
| 장지우(30대) | 3년간 IT 개발 업무로 일하다 회사의 사정으로 퇴사 후, 기업실무교육과정과 우먼업 인턴십을 통해 IT에서 사업기획으로 성공적인 직무 전환에 성공했다. |
| 윤지연(30대) | 디자인 업무를 해왔지만 경력 확장에 고민이 있었다. 기업 실무교육과정과 인턴십을 통해 경력을 재정비하며 새로운 커리어를 모색하고 있다. |
| 지화정(50대) | 15년간 커피 강사로 활동하다가 아이가 크고 새로운 일을 찾고자 직무 전환을 결심했다. 우먼업 인턴십에 참여해 콘텐츠 기획, 교육 업무로 커리어를 확장해 현재 주 4일 근무로 일과 삶의 균형을 만들어가고 있다. |
요즘 회사는 다 줌(Zoom)으로 회의하고 슬랙(Slack)으로 대화한다면서요?
엑셀도 다 까먹었는데, 이제 AI까지 알아야
한다니 엄두가 안 나요.
재취업을 앞둔 여성들에게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은 마치 외계어처럼 낯설고 높은 벽으로 다가옵니다. 내가 멈춰있던 시간 동안 세상의 속도가 나를 한참 앞질러 간 것 같은 불안감. 하지만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에 복귀한 이들은 말합니다. “기술은 우리를 밀어내기 위해 있는 게 아니라, 우리의 복귀를 더 쉽고 빠르게 돕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요.
과거에는 10시간 걸리던 단순 작업을 AI가 10분 만에 처리해 준다면, 남은 시간은 오롯이 역량을 발휘하는 데 쓸 수 있습니다. 디지털이라는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위에 올라타 멋지게 서핑을 즐기고 있는 이들의 생생한 ‘디지털 정복기’를 소개합니다.
기술로 경력을 업그레이드하다
디지털 툴의 변화가 가장 빠른 디자인, 영상 분야. 하지만 도구는 거들뿐, 결국 중요한 것은 기획력과 감각입니다. 브랜드 디자이너 신지선 님(25년 구직지원금, 인턴십 참여)은 경력 단절 이후, 멈춰있던 자신의 경력에 '생성형 AI'와 ‘모션 그래픽’이라는 날개를 달았습니다. 그에게 기술 습득은 단순한 기능 연마가 아니라, 디자이너로서의 시야를 넓히는 과정이었습니다.
“생성형 AI, 모션그래픽, UX 트렌드 등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학습하며 실무 감각을 되찾았습니다. 디자인 툴뿐 아니라 협업 도구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히며 조직 내 협업력을 강화했고요. 덕분에 예전보다 한층 넓은 시야로 디자인을 바라보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기획과 전략을 아우르는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는 지선 님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며 커리어를 다시 세우는 결정적인 전환점이었습니다. 브랜드 디자인 인력이 필요했던 우먼업 인턴십 기업에 매칭되어 브랜드 리디자인과 콘텐츠 제작 업무를 수행하며 감각을 회복했고, 이를 통해 기획력과 실행력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맨땅에 헤딩' 대신 'AI'라는 치트키를 쓰다
IT개발에서 사업기획으로 직무를 전환한 장지우 님에게도 새로운 트렌드와 도구는 낯선 세계였습니다. 비전공자나 경험이 부족한 분야에 도전할 때 AI는 든든한 지원군이 됩니다.
“요즘 AI툴을 활용하는건 기본인데, 혼자 취업 준비를 하려면 그런 흐름을 잡기 어렵잖아요. 이런 걸 물어봐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하나 하나 배울 수 있었어요."
우먼업을 통해 기업실무교육과 인턴 경험을 통해 AI를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실무 감각을 익히고 전직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전공이 아니어서 포트폴리오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윤지연 님(25년 구직지원금, 인턴십 참여) 역시 “교육으로 배운 AI툴이 실무에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지우님과 같은 기업실무교육과정으로 AI를 활용해 디자인 소스를 얻고 작업 시간을 단축하며 업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학습으로 소통의 빈틈을 메우다
디지털 도구는 때로 업무 효율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업의 기회를 열어주거나 조직 내 세대 차이를 좁히는 훌륭한 소통 창구가 되기도 합니다. 40대 후반에 전직에 성공한 지화정 님은 협업툴 노션(Notion)을 배워 조직원들과의 격차를 메웠습니다. 그는 두려워 말고 무조건 부딪혀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노션이 좀 어려웠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굉장히 직관적이더라고요. 너무 두려워할 것 없이 일단 부딪혀봐야죠. 뭐든 늦을 때는 없는 것 같아요.”
과거에는 기술을 익히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AI와 편리한 도구들 덕분에 누구나 쉽게 전문가급의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디지털을 배워 새로운 직업을 창조할 수도 있고, 툴을 통해 세대와 경험의 차이를 넘을 수 있으며, AI와 장비 업그레이드로 본질적인 경력을 더욱 빛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너무 많이 변해서 못 하겠어”라고 주저하고 계신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변화의 파도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올라타는 것입니다. 이미 당신에게는 새롭게 시작할 준비라는 훌륭한 서핑보드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